전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실은 실화 영화< 코치카터 >(COACH CARTER) 

소설 같은, 영화 같은 이 스토리가 실화라니!! 

옳은 신념을 가진 멋진 스승과 결국엔 그 참 뜻을 깨닫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큰 감동을 줍니다

어쩌면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주변의 압력에도 흔들림 없이 학생들의 인생과 가능성을 열어주려는 코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학생들이 스스로 변하게 되는 큰 울림을 주었나 봅니다.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저는 어떤 모습인가를 되돌아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카터의 성공담이자 또한 학생들의 성공담을 담은 감동 스토리입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두 가지였네요. 하나는 학생의 본분은 운동보다 공부가 먼저라는 신념을 심어 주어 그들 스스로가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게 이끌었습니다. 또한 막가는 학생들을 진정한 사랑으로 품었습니다. 두번 째는 경기에 나가 반드시 이기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심어 주었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겐 가차 없이 엄한 벌칙을 부여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자신의 아들도 다른 학생들처럼 똑같이 다루었습니다. 크루즈가 받은 푸쉬업 벌칙을 다른 친구들이 나누는 장면은 팀웍의 중요성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가 가져야할 덕목이 무엇인가를 깨우쳐 주는 영화로 교사의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뚜렸한 목표를 세워 이를 거침없이 실천해 나간 카터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네요. 꼴통인 학생들을 유수한 대학에 진학 시켰고 대회에 나가 우승컵도 안았으니까요. "농구의 승리는 인생의 승리다"라고 한 그의 말을 증명했네요. 지금은 인기 스타가 된 채닝 테이텀의 데뷰작입니다. 마블영화의 감초격인 닉 퓨리역을 한 새뮤얼 잭슨의 열연이 이 영화의 진가를 높였습니다. 삶의 좌절을 느끼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좋은 영홥니다.